withpang1의 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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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3. 6.

    by. withpang1

    목차

      서론

      의료진은 하루 종일 서 있거나 반복적인 신체 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직업군입니다. 수술실에서 오랜 시간 집중하는 외과 의사, 빠른 대처가 필요한 응급실 의료진, 환자를 부축하거나 이동을 돕는 간호사 등 모든 의료인은 근무 중 상당한 체력이 필요 합니다. 그러나 불규칙한 근무 스케줄과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해 운동 시간이 부족해지고, 근력 저하로 인한 피로와 부상 위험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력이 부족하면 허리 통증, 관절 부상, 피로 누적 등의 신체적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커지며, 이는 장기적으로 의료진의 직업 수행 능력을 저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계적인 근력 운동 루틴을 실천하면 장시간 근무에도 체력을 유지하고, 피로 회복 해소를 높이며,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의료진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근력 강화 운동 루틴과 실용적인 운동 전략을 소개하겠습니다.

       

      1. 의료진이 근력 운동이 필요한 이유

      ① 근육 피로도 감소 및 체력 유지

      • 의료진은 하루 평균 8~12시간 이상 서 있거나 걷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따 다리 근육과 허리 근육의 피로가 빠르게 누적될 수 있습니다.
      •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의 지구력을 높이면 피로가 덜 쌓이고, 장시간 근무에도 몸이 쉽게 지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② 허리·관절 부상 예방

      • 환자를 이동시키거나, 바닥에서 물건을 들어 올리는 등의 동작은 허리와 무릎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코어(복부 및 허리) 근육을 강화하면 척추와 관절을 보호하고, 허리 통증과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③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 건강 개선

      •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 수치를 낮추고, 행복 호르몬(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여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 의료진은 높은 스트레스 환경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근력 운동을 통해 정신적 안정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혈액순환 개선 및 근육 경직 예방

      •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근육이 쉽게 뻣뻣해지고 피로가 쌓입니다.
      • 특히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을 자주 움직여주면 혈류가 원활해지고 부종이나 근육 경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의료진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 루틴

      ✅ 기본 원칙

      • 주 3 ~ 4회 , 30~40분 정도 근력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
      • 체력과 일정에 맞춰 단시간 고효율 운동(서킷 트레이닝, 복합 근력 운동) 위주로 구성
      • 전신 근육을 골고루 단련할 수 있도록 상체, 하체, 코어 운동을 균형 있게 포함

      ✅ ① 상체 근력 강화 운동

      (목, 어깨, 등, 팔 근육 강화)

      🔹 푸쉬업 (Push-ups)

      • 가슴, 어깨, 팔근육(삼두근)을 단련하는 기본 운동
      • 의료진이 환자 이동을 돕거나 팔을 장시간 사용하는 상황에서 지구력 유지에 도움
      • 10~15회 × 3세트

      🔹 숄더 프레스 (Shoulder Press)

      • 덤벨이나 탄력 밴드를 이용하여 어깨 근육을 강화
      • 팔과 어깨의 부담을 줄여 장시간 서서 일할 때 피로도를 낮춰줌
      • 10~12회 × 3세트

      🔹 랫 풀다운 (Lat Pulldown) 또는 풀업(Pull-ups)

      • 등 근육(광배근)을 강화하여 허리와 어깨 부담을 줄이고 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
      • 8~12회 × 3세트

      ✅ ② 하체 근력 강화 운동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근육 강화)

      🔹 스쿼트 (Squats)

      • 하체의 힘을 길러 장시간 서 있어야 하는 의료진에게 필수적인 운동
      • 무릎과 허리 부담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다리 부종 방지
      • 12~15회 × 3세트

      🔹 런지 (Lunges)

      • 균형 감각을 키우고, 다리 근력을 강화
      • 무거운 환자를 부축할 때 하체 힘이 필요한 경우 도움이 됨
      • 10~12회(한쪽 다리당) × 3세트

      🔹 카프 레이즈 (Calf Raises)

      • 종아리 근육 강화로 오랜 시간 서 있어도 다리 피로도를 줄이는 효과
      • 15~20회 × 3세트

      의료진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 루틴: 장시간 근무에도 체력 유지하기

      ✅ ③ 코어 및 허리 근력 강화 운동

      (복부, 허리, 척추 주변 근육 강화)

      🔹 플랭크 (Plank)

      • 코어 근육을 활성화하여 허리 통증을 줄이고, 안정적인 자세 유지에 도움
      • 30~60초 유지 × 3세트

      🔹 데드리프트 (Deadlifts)

      • 허리, 엉덩이, 다리 근육을 동시에 단련하는 복합 운동
      • 허리를 보호하고, 중량을 들어 올리는 힘을 길러 부상 방지
      • 8~12회 × 3세트

      🔹 러시안 트위스트 (Russian Twists)

      • 복부 측면(사근)을 강화하여 허리 부상 예방
      • 20회(양쪽 합산) × 3세트

      3. 바쁜 의료진을 위한 실용적인 운동 전략

      ① 짧고 강도 높은 운동 (HIIT) 활용

      • 시간이 부족한 의료진은 20~30분 동안 강도 높은 운동(서킷 트레이닝, HIIT)을 활용하면 효과적
      • 짧은 시간에 여러 근육을 동시에 단련하는 복합 운동(스쿼트+숄더 프레스 등)을 활용

      ② 근무 중 간단한 스트레칭 및 운동 실천

      • 진료실이나 병동에서 틈틈이 종아리 스트레칭, 스쿼트, 목 돌리기 운동을 실시
      •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을 경우 20~30분마다 자세를 바꿔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

      ③ 꾸준한 실천을 위한 습관 만들기

      • 운동 일정을 미리 계획하여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 동료 의료진과 함께 운동하면 동기 부여와 지속 가능성이 증가

       

       

      결론

      근력 운동은 단순한 체력 단련을 넘어 의료진의 건강과 직업적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의료진은 오랜 시간 서 있거나 반복적인 동작을 수행하며, 환자를 부축하거나 이동시키는 등의 신체적인 업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 피로를 줄이고, 부상 위험을 예방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루틴을 정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체, 하체, 코어를 균형 있게 단련하는 운동을 포함하며, 하루 20~30분이라도 집중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근력 운동을 실천하면 허리 통증이 줄어들고, 장시간 근무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근육 지구력 향상을 통해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은 단순히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근력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줄이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의료진이 높은 스트레스 환경에서도 정신적인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결국, 의료진이 건강을 유지하고 오랜 기간 최상의 컨디션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근력 운동 루틴을 실천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시간 부족을 이유로 운동을 미루기보다는, 업무 전후 또는 쉬는 시간에 짧게라도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